커피의 효능 및 부작용

커피의 효능 및 부작용

커피를 마시게 된다면 그에 따른 효능은 무엇이 있을까?

커피 속에는 수많은 성분이 있으나 아직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알츠하이머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미국 대학 연구팀에서 발표했다. 또한 항암 성분이 암, 동맥 경화를 예방하고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고 한다. 하루에 커피를 3~5잔을 마시면 치매 위험을 최고 20%까지 줄일 수 있고, 여성 같은 경우 자궁내막암, 남성 같은 경우는 전립선암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한 잔의 커피에는 노화 예방과 세포산화 방지에 좋은 항산화 성분이 가득하다고 한다. 오렌지 주스보다 더 많은 수용성 식이 섬유질이 풍부하며, 장 건강에 좋은 유산균의 활성화를 도와준다고 한다.

고혈압 환자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로 하루 한잔의 커피를 꾸준하게 마시는 사람들의 경우 혈관의 탄력성이 좋아진다. 고혈압 환자 같은 경우 혈관이 잘 경직되어 탄력이 떨어지고 심장병과 뇌졸중의 원인이 되는데 방지해 주는 것이다. 커피를 마시게 되면 당뇨병 위험이 남성은 50프로 정도 여성은 30프로 정도 줄어든다고 한다. 대한민국 어느 대학교 연구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하루 평균 2~5잔 사이의 커피를 마실 경우, 세포 증식과 면역력, 세포 방어, 항산화 신호 등에 좋은 단백질이 생성된다고 한다. 단, 5잔을 초과한 10잔에서는 효능이 떨어진다고 한다.

커피는 두뇌적으로도 장기 기억력을 향상하며, 심장의 혈류량이 향상되어 심장이 기능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간경변증과 같은 간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고 통풍 위험을 현저히 낮출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특히 정신을 또렷하게 해 주고 졸음을 방지해 주는 각성 효과를 볼 수 있다. 앞서 말한 포스팅에서도 집중력을 생기게 하고 청소년들도 1잔 정도의 커피는 유익하므로 공부하는 학생이나, 직장인 그리고 집에서 힘들게 일하고 있는 주부님들에게 힘을 불어주는 역할도 한다.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커피는 숙취해소 효과도 탁월하다. 카페인은 이뇨작용을 하기 때문에 몸 안의 수분을 몸 밖으로 빼내어 준다. 음주 후 체내에 남아있는 알코올 성분을 그냥 물을 마시는 것보다 더 빠른 배출을 해준다. 그렇다고 하여 커피만 마시게 된다면 오히려 탈수 증상이 생길 수도 있으니 꼭 물도 다량으로 많이 섭취해 주는 게 좋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커피 한잔이 이로운 점이 될 수 있다. 기초 대사율을 높여 칼로리 소비가 높아지기도 한다. 카페인 자체는 체지방을 분해해 주는 효능도 있고 장운동과 이뇨작용으로 인해서 체중 감량에 효과적인 도움을 준다. 그래서 저자는 살을 빼기 위해 아메리카노를 들고 유산소를 병행한다. 물 대신 아메리카노로 체지방을 분해하는 건 물론 이뇨작용이 활발하여 금방 살도 빠지고 특히 각성 효과로 피곤함이 사라져 많은 시간을 운동에 투자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장운동을 정말 활발하게 하여 변비 예방에 탁월하다. 나는 아침에 일어나 물 한잔과 커피를 한잔 마시는데 5분 있으면 곧바로 화장실로 간다. 이렇게 아침을 상쾌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커피는 정말 많은 이로운 내용이 담겨 있다.

커피의 효능은 이렇게나 있는데 그에 따른 부작용도 과연 있을까?

맞다. 아무리 좋은 약도 부작용이 있듯이 커피는 잘 못 복용하게 된다면 효능보다는 부작용을 초래하게 된다.

카페인은 위산 분비를 촉진시켜 위가 약한 사람에게는 속이 쓰리게 될 수 있다. 또, 불면증과 두통, 신경과민, 메스꺼움, 심혈관 증상 등을 보이게 된다.

커피에는 15프로 정도가 지방이라고 설명되는데 생두를 볶을 때 커피의 오일이 생성된다. 이 오일이 식물성 오일이기는 하지만 꾸준히 섭취하면 콜레스테롤이 높아지게 된다. 그래서 만성 고혈압 또는 고지혈증이 있는 사람이 커피를 많이 마신다는 논문 내용도 있다. 보통 에스프레소 머신을 이용하여 커피를 마시면 그대로 커피 오일도 마시게 되겠지만 고혈압 또는 고지혈증이 있는 사람 같은 경우는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드립커피를 마시면 괜찮다고 한다. 왜냐하면 드립커피를 탈 때 기름종이에 간 원두를 넣고 물을 붓는데 이때 기름종이가 기름을 흡수하기에 마실 때는 담백함이 떨어지지만 몸에는 기름이 적게 들어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내린 커피보단 드립 커피를 추천한다.

그리고 커피는 철의 흡수를 방해하여 만성적으로 빈혈을 야기할 수 있고, 소화 흡수 방해, 역류성 식도염, 이뇨 효과로 잦은 소변으로 우리 몸에 있는 수분을 많이 배출시킨다. 그리고 부정맥 환자 같은 경우 보통 커피를 오랫동안 독한 에스프레소를 마신 사람이라고 한다. 직접적인 원인일 수도 아닐 수도 있지만 부정맥을 결과적으로 일으킬 수 있는 원인으로는 심장에는 심방과 심실이 있는데 카페인이 교감신경활성화를 하기 때문에 우리 몸은 원하지 않는데 심실이 빠르게 뛰게 한다. 그래서 저류 된 피가 계속 뛰게 하는데 이것이 기능성 조기심실수축이라고 하는 것인데 여러 번 발생이 된다면 부정맥이 발생하게 된다. 또한 커피를 많이 마시는 분들을 보면 칼슘이 부족하게 되면서 뼈가 약해지게 되는 원인이 있다.

그래서 카페인은 효능이 있는 반면에 부작용도 있기에 과잉섭취를 하지 않고 그 중간을 잘 지켜야 한다.

갑자기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커피를 끊는 것이 중요하다.

불안, 초조 증상이 나타난다.

우리 몸 안에는 일정한 리듬이 있다. 교감신경과 부교감 신경 같은 자율 신경계의 의해서 리듬이 조절되는데 카페인은 흥분과 관련된 교감신경을 자극하게 된다. 적은 흥분은 에너지를 폭발시킬 때 긍정적이지만 커피를 과도하게 마시다 보면 불안장애처럼 심장이 빨리 뛰고, 긴장 및 초조해지기 시작한다.

기운이 없고 졸리다.

커피는 각성효과가 있는데 먹어도 먹어도 기운이 없고 졸리게 된다면 꼭 커피를 끊어야 한다. 몸이 지치면 몸 안에서 아데노신이라는 물질이 늘어나고 아데노신 수용체에 붙어 쉬게 하려는 자연적인 반응이 있는데 이때 커피를 마시게 되면 도파민과 아드레날린을 자극하여 흥분과 각성상태를 유발한다. 그래서 졸리거나 피곤할 때 먹게 되는데 이 상황이 반복된다면 우리 몸안에서는 비정상적인 상황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카페인 때문에 사용되지 못한 아데노신의 처리를 위해 아데노신 수용체가 늘어나게 된다. 시간이 지나 카페인이 몸 안에서 사라지게 된다면 늘어난 수용체 때문에 전보다 피곤하고 졸리게 된다는 것이다. 피곤하다고 커피를 찾게 되면 커피양을 늘게 되면 더 피곤해진다.

가슴이 아프다.

커피를 마시고 나서 가슴이 화끈거리면서 쓰리고 뻐근한 느낌이 들 경우 이것은 사실 가슴이 아니라 위장이 아픈 것일 수도 있다. 왜냐하면 카페인은 식도를 느슨하게 만들어 위산 분비를 촉진시켜 식도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느 순간 속이 불편하고 가슴이 아픈 것 같다고 하면 꼭 커피를 줄이기 바란다. 특히 아침 빈속에는 커피는 안 좋다.

살이 갑자기 찐다.

카페인은 교감신경을 자극시켜 살을 빼주는 역할을 하지만 자주 먹게 되면 부신이라 곳을 자극시켜 피로를 증가시킨다. 반복적인 카페인은 부신피로를 유발하여 피로가 증가하게 되면서 그에 따라서 살이 찔 수가 있다. 이렇게 살이 계속적으로 찐다고 하면 내가 먹는 커피를 확인하는 게 좋다. 믹스커피인지 시럽이 들어가 있는 당이 많이 함유된 커피인지 또, 생활패턴과 식이패턴 등을 꼭 같이 확인하는 것이 좋다.

두통이 자주 있다.

평소에 두통이 잦은 분들 중 커피를 드시는 분이라면 커피를 끊으라는 신호 일 수도 있다. 특히 아침에 두통이 심한 분들에게 오는 신호일 거다. 카페인은 뇌혈관을 수축하는 작용을 하는데 두통이 있을 때는 커피를 마시면 일시적으로 두통이 사라지지만 이 수축되었을 때 이후 카페인이 사라지게 되면서 뇌혈관이 이완되는데 이때 반동성 두통이 생길 수도 있다. 특히 오후에 커피 마신 후 카페인 효과가 떨어진 아침부터 두통이 많을 수 있다.

그래도 나는 도저히 커피를 못 끊겠습니다.

이럴 경우는 차라리 커피를 연하게 드시거나 디카페인 커피를 이용하시면서 카페인 양을 조절해 나가는 유연성을 발휘하도록 하는 것을 추천한다. 당연히 부작용도 있는 반면 좋은 효과도 있는 것이 카페인이다. 모든지 과도하게 섭취를 하면 몸에서 부정적인 신호를 보내니 항상 적당량 또는 권장량만 섭취하여 커피를 마시는 것을 추천드린다. 아니면 카카오닙스차, 얼그레이 차 등 허브차 속에도 카페인이 들어 있으니 다른 음료를 먹는 것도 추천한다.